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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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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무힐링재활 작성일15-10-16 13:49 조회2,9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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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란?

 

 

뇌혈관 질환은 1999년 우리나라 통계에서 사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노인층에서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여 생명에 까지 영향을 미치거나 회복이 되더라도 한쪽의 마비 등 합병증이 남아 일상생활에 장애가 되는 등 아주 중요한 질병이다. 일반인에게는 중풍이라고 흔히 알려져 있으나, 뇌졸중은 여러 질환들을 통칭하는 말로 질환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중풍이라는 말로는 정확한 이름이 될 수 없다.

뇌졸중의 정의는 뇌의 혈관이 막혀서 혈액 공급이 차단됨으로써 뇌세포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하거나, 뇌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발생하며 뇌가 압박 받거나 뇌가 손상 받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다. 이들을 구별하여 뇌의 혈관이 막히는 경우를 뇌경색증이라고 하고,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라고 한다.

먼저 뇌경색증은 고혈압, 심장병, 당뇨, 고지혈증, 흡연, 비만, 운동부족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생긴 동맥경화증에 의하여 혈관이 점점 좁아지다가 갑자기 막혀서 생기는 혈전성 뇌경색과 심장에서 생긴 혈액덩어리의 조각이 떨어져 나와 뇌로 올라가 뇌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색전성 뇌경색이 있다. 또한 고혈압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을 때 뇌혈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혈관이 터질 수 있는데, 이를 고혈압성 뇌출혈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우리 나라 사람들에서는 혈관 벽이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푸는 소위 뇌동맥류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 흔하며 그 외에 뇌혈관에 기형이 있다가 뇌출혈을 일으키는 동정맥 기형도 있다. 이와 같이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증상과 치료도 차이가 나게 된다.

 

뇌졸중의 증상

뇌는 사람의 모든 행동을 조정하는 중추 기관이기 때문에 어떤 기능을 담당하는 뇌가 손상 받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가장 많은 증상으로 한쪽 팔과 다리에 마비증세가 나타나거나 감각이 이상하거나,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시야의 장애가 오거나 주위가 도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물체가 둘로 겹쳐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언어중추가 있는 좌측 대뇌반구에 이상이 오면 언어장애로 대화가 불가능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의식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드물게는 간질발작을 할 수 있다. 뇌출혈일 때는 위의 증세이외에 두통, 의식 상실, 구토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특히 지주막하 출혈인 경우에는 마비보다는 아주 심한 두통이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구토와 의식장애가 흔하고 목이 뻣뻣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뇌졸중을 의심하는 증상이 발생할 경우 보호자들이 해야 할 처치는 환자를 먼저 편안한 자세로 눕히는 것입니다. 구토를 할 때에는 구토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빨리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의식이 나쁘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있는데 우황청심환 등의 약을 억지로 입에 넣으면 숨을 막거나 폐렴으로 환자가 더욱 악화되므로 절대로 투약하시면 안 된다. 뇌졸중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러 원인에 의하여 생기게 되고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게 된다.

이렇게 초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민간 요법이나 입증되지 않은 치료를 받다가 병원에 오면 중요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된다.

뇌졸중의 치료는 급성기와 만성기로 나누며 급성기에서 뇌출혈인지 뇌경색증 인지에 따라 치료가 다르다.

 

뇌졸중의 위험인자와 예방

뇌졸중의 예방은 위험인자를 찾아서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인자로서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증가, 흡연, 음주, 운동부족, 비만, 심장질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 고혈압
보통 혈압을 측정할 때 높은 수치(수축기 혈압)가 140이상 또는 낮은 수치(이완기 혈압)가 90 이상이면 고혈압이다. 치료는 운동, 식사요법. 약물 요법이 있다.
• 당뇨
당뇨는 내분비 내과 전문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각 개인의 상태에 알맞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치료는 운동, 식사조절과 약물요법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 : 피검사를 통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250mg/l 이상이면 약물요법을 병행하여야 하나 식사조절과 운동, 비만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아 160mg/l 이하에서는 도리어 뇌출혈의 위험이 있습니다.
• 흡연
흡연을 중지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을 위하여서는 필수적이다. 흡연자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은 비흡연자의 1.5배이고 지주막하 출혈에서는 흡연자의 위험이 5~10배로 높다. 흡연을 중지하고 5년 이상이 지나면 비흡연자와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 같아지게 감소한다.
• 음주
음주도 뇌졸중에는 안 좋다. 음주량이 증가하면 뇌출혈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음주는 피하시고 만약 드신다 하더라도 소주로는 소주잔 1~2잔 정도로 줄여야 한다.
비만과 운동 : 비만은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증가 등의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조절해야 한다. 이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은 뇌졸중과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운동은 신체에 무리가 가는 심한 운동보다 가벼운 운동이라도 매일 규칙적이고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밖의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도 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일과성 뇌허혈증은 뇌경색증의 증상인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이 생겼다가 24시간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되는 질환으로 증상은 소실되었으나 이것은 뇌경색증이 생길 것이라는 경고이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뇌졸중이란? (세브란스병원 건강칼럼, 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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