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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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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무힐링재활 작성일15-10-16 14:29 조회3,6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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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 발병원인


뇌졸중 혹은 중풍은 뇌의 혈관이 막혀서 혈액 공급이 차단됨으로써 뇌세포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하거나 또는 뇌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발생하면서 뇌가 압박 받거나 뇌가 손상 받기 때문에 생깁니다. 뇌의 혈관이 막히는 경우를 뇌경색증이라고 하고 뇌의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라고 합니다.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의 원인으로는 동맥경화증, 동맥염 등으로 혈관벽에 찌꺼기가 생겨 혈류장애를 가져오는 경우와 심장 등에서 혈괴가 떨어져서 뇌혈관을 갑자기 폐쇄되어 혈류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진단

일반적으로 뇌졸중의 증상은 손상 받은 뇌의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쪽 팔과 다리에 마비증세가 나타나거나 감각이 이상하거나,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주위가 도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물체가 둘로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 언어장애로 대화가 불가능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의식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급성기에 국소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관찰되는 경우에는 뇌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여 뇌출혈이나 기타 뇌 질환과 감별하게 됩니다. 뇌전산화 단층촬영과 뇌 자기공명영상은 병변의 성격과 위치 및 크기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치료

가장 이상적인 뇌졸중의 치료는 뇌혈관질환의 원인을 치료하면서 가능한 한 위험인자를 조절하여 뇌졸중을 예방하고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뇌혈관질환이 일단 발생하면 그 자체를 치료하는데 큰 효과가 없습니다. 뇌조직은 산소와 혈액 공급에 민감한 조직으로 뇌혈관이 막혀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수분 내에 세포 괴사가 일어납니다. 이렇게 급작스러운 경과를 취하기 때문에 증상 발생 후 6시간 이내에 응급실로 오시면 혈관의 혈전을 녹이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 동안에는 뇌 경색의 재발과 뇌부종이 생길 수 있고 심장이나 폐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에 입원하여 이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혈액검사, 심장검사, 혈관 조영술 등을 시행하여, 원인인자를 알아내고 앞으로의 치료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만성기에는 재활치료와 함께 뇌경색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뇌경색과 관계가 있는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을 잘 치료 받으면서, 금연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본 신경과에서는 급성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하여 진행을 억제하고 원인이 되는 위험 인자를 찾아내어 교정하고 있으며 질병에 대한 교육과 약물 투여를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예후

뇌경색의 예후는 뇌손상을 받은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뇌손상의 위치에 따라 본인이 모르고 지나가기도 하며,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수일에 걸쳐 완전히 기능이 회복되기도 하지만, 뇌 손상 부위가 크거나 중요한 뇌에 손상을 받은 경우는 수개월이나 수년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기도 합니다. 뇌경색이 생긴 후 뇌손상으로 인한 경련, 마비된 관절의 구축으로 인한 통증, 인지기능의 저하와 우울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후유증이 생겼더라도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으며, 지속적인 물리치료와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뇌경색 (세브란스병원 건강칼럼, 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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