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건강바로알기 - 봄철 노인 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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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무힐링재활 작성일19-04-20 10:45 조회2,2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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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상무힐링재활요양병원 원장] 봄철 노인 건강 관리
2019년 03월 07일(목)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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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얼음이 녹으며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기 시작하는 경칩이 지났다. 이젠 추위가 물러가고 더위가 시작하며 낮의 길이가 밤보다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이 다가오고 있다.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 너머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나는 봄이 오고 있다. 봄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이며 1년 4계절 중에서 첫 번째다. 봄은 기상학적으로 양력 3월부터 5월까지의 시기이며, 천문학적으로 춘분부터 하지까지의 계절이고, 절기상으로 입춘부터 입하까지의 시절이다.
봄철은 고기압이 지나가서 기온이 높아지는 따스한 봄날과 저기압이 지나가서 기온이 낮아지는 차가운 봄날이 반복된다. 또한 시베리아 기단이 지나가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한다. 봄은 남쪽에서 찾아오고, 가을은 북쪽에서 찾아온다. 봄에는 남녘에서부터 매화, 벚꽃, 개나리꽃, 목련, 철쭉,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등 아름다운 꽃이 피기 시작한다. 봄에는 온갖 꽃이 피어나고 꽃에는 벌과 나비가 날아드는 사랑이 시작되고 생명을 잉태하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하려고 한다. ‘건강과 젊음은 잃고 난 뒤에야 그 고마움을 알게 된다’는 명언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첫 번째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되는 환절기에는 감기를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감기는 원인도 다양하며 편도염, 비염, 천식,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는 만병의 근원이다. 특히 감기는 추운 겨울이 아니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잘 걸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독감은 예방 주사가 있지만 감기는 예방 주사도 없으며 대부분 바이러스로 감염된다. 환절기에는 가벼운 외투를 챙겨 체온을 제대로 유지하고, 손 씻기와 양치질을 습관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기온 역전이 큰 봄철에 많이 나타나는 미세 먼지를 조심해야 한다. 미세 먼지는 대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한 미세 먼지는 결막염, 비염, 기관지염, 천식, 피부병 등의 원인이 된다. 미세 먼지 경보가 나오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손, 발, 눈을 깨끗이 씻고 가글을 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봄철에는 산행이나 꽃구경 등 나들이를 자주하게 되므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온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감이 몰려오는 춘곤증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운전 중의 춘곤증은 음주 운전 못지않게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들은 야외 활동 시 낙상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엉덩이뼈나 고관절 등이 골절되어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봄철에는 계절성 우울증 환자가 급증한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 저하를 예방해야 한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입안이 헐고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기거나 만성 피로와 감기가 자주 걸리면 면역력 저하의 적신호이다. 스트레스와 과로,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마음의 고민 등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다.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소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한다. 수시로 손을 씻고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봄이 오면 낮 기온은 높고, 밤 기온이 낮아 일교차도 심해져서 수많은 불청객이 함께 찾아온다. 또한 미세 먼지 때문에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말도 한다. ‘매화도 한철, 국화도 한철’이라는 속담처럼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냉이. 달래, 주꾸미, 도다리 등 제철 음식을 즐기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봄철은 고기압이 지나가서 기온이 높아지는 따스한 봄날과 저기압이 지나가서 기온이 낮아지는 차가운 봄날이 반복된다. 또한 시베리아 기단이 지나가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한다. 봄은 남쪽에서 찾아오고, 가을은 북쪽에서 찾아온다. 봄에는 남녘에서부터 매화, 벚꽃, 개나리꽃, 목련, 철쭉,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등 아름다운 꽃이 피기 시작한다. 봄에는 온갖 꽃이 피어나고 꽃에는 벌과 나비가 날아드는 사랑이 시작되고 생명을 잉태하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하려고 한다. ‘건강과 젊음은 잃고 난 뒤에야 그 고마움을 알게 된다’는 명언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첫 번째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되는 환절기에는 감기를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감기는 원인도 다양하며 편도염, 비염, 천식,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는 만병의 근원이다. 특히 감기는 추운 겨울이 아니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잘 걸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독감은 예방 주사가 있지만 감기는 예방 주사도 없으며 대부분 바이러스로 감염된다. 환절기에는 가벼운 외투를 챙겨 체온을 제대로 유지하고, 손 씻기와 양치질을 습관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기온 역전이 큰 봄철에 많이 나타나는 미세 먼지를 조심해야 한다. 미세 먼지는 대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한 미세 먼지는 결막염, 비염, 기관지염, 천식, 피부병 등의 원인이 된다. 미세 먼지 경보가 나오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손, 발, 눈을 깨끗이 씻고 가글을 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봄철에는 산행이나 꽃구경 등 나들이를 자주하게 되므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온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감이 몰려오는 춘곤증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운전 중의 춘곤증은 음주 운전 못지않게 위험하기 때문에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들은 야외 활동 시 낙상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엉덩이뼈나 고관절 등이 골절되어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봄철에는 계절성 우울증 환자가 급증한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 저하를 예방해야 한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입안이 헐고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기거나 만성 피로와 감기가 자주 걸리면 면역력 저하의 적신호이다. 스트레스와 과로,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마음의 고민 등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이다.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소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한다. 수시로 손을 씻고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봄이 오면 낮 기온은 높고, 밤 기온이 낮아 일교차도 심해져서 수많은 불청객이 함께 찾아온다. 또한 미세 먼지 때문에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말도 한다. ‘매화도 한철, 국화도 한철’이라는 속담처럼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냉이. 달래, 주꾸미, 도다리 등 제철 음식을 즐기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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